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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포스터

플립은 2017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과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평점으로는 9점대로 높은 편이며, 따뜻함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 전개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극 중의 여러 장면을 통해 수줍고 귀여운 두 주인공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훈훈한 미소를 짓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

풋풋한 소년과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소녀 '줄리'는 어느 날 앞집으로 이사 온 소년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그렇게 6년째 우정을 이어온 그들은 같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합니다. 다른 여자친구가 생긴 '브라이스'를 보고 질투하기도 하는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않은 채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을 이어가곤 합니다. '줄리'는 동네에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 왔고, 나무 위에서 하늘과 경치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며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발을 위해서 나무를 제거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줄리'는 우울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나무가 사라지고, 속상한 마음에 휩싸인 '줄리'는 '브라이스'에 대한 마음도 잊은 채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줄리'의 아버지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고, 그녀가 좋아하던 나무를 재현해서 그림을 그렸고 그녀에게 선물합니다. 그림을 선물 받고 힘든 마음을 극복한 '줄리'는 과학 경시대회에서 계란을 부화시켜 탄생시킨 병아리를 열심히 키웠습니다. 그 병아리는 '줄리'의 애정 속에서 튼튼한 닭으로 성장했고, 달걀을 부화시킵니다. 그걸 목격한 동네 사람들은 달걀을 구매하려고 '줄리'에게 애정공세를 펼치곤 하지만, '줄리'는 '브라이스'에게 일부 달걀을 선물하면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스'네 가족은 '줄리'네 가족을 좋아하지 않고,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었으며, 달걀에 살모넬라균이 있을지 모른다며 먹기를 거부했고, '브라이스'는 몰래 달걀을 쓰레기통으로 버립니다. 이후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줄리'는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며, '브라이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두 주인공 사이에 새로운 전개가 펼쳐집니다.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성장스토리

영화는 순수한 소녀와 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으며, 주인공들의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읽으면 재미가 더해지는 작품입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 마음이 엇갈리는 시기를 거치게 되며 이후 화해하게 되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 속에서 어린 두 주인공의 변덕스러운 마음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것을 보며 웃음 짓게 됩니다. 또 수줍은 두 주인공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우정과 사랑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있으며, 관객으로 하여금 하여금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하며,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품은 몇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첫 번째 스토리로는 두 배우가 실제로 성장기였기 때문에 촬영 기간 동안 키가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두 번째 스토리로는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 '브라이스'역할의 콜런 맥올리프의 수려한 외모 때문에 여성팬층이 두터운 작품이라고 합니다. 개봉 이후 여성들에게 입소문을 타서 여성들 사이에서 서로 추천해 주는 작품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브라이스'의 할아버지로 등장한 '존 마호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극 중에서 '줄리'에게 든든한 친구역할이 되어주었습니다. 네 번째로는 '줄리'의 집은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공원이 있던 자리로, 촬영을 위해 세트장을 지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평점

작품의 관객 평점은 9.11점으로 주로 20대와 30대에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감상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부분으로는 등장인물들의 연기력이 30%를 차지했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30%를 차지했습니다. 이후로는 작품의 연출력이 20%, OST와 영상미가 각각 10%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는 호평을 많이 받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개봉 후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후 2차에서 흥행에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1950년대의 미국의 한적한 시골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작품의 제목인 '플립'은 '뒤집다'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한눈에 반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사용된다고 하며, 제목은 이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품의 후반부에는 '브라이스'가 줄리가 사랑하는 플라타너스 나무를 다시 '줄리'네 집 앞에 심어주는 장면을 통해 미소가 지어지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해줍니다. 알콩달콩하고 반전스럽기도 한 전개 방식을 통해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이 작품은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번쯤 꼭 감상해 보길 추천하는 작품이며, 연인이든 가족이든 같이 감상하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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