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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로지 영화 포스터

<러브, 로지>는 두 주인공의 12년의 로맨스 줄거리를 다룬 작품입니다. 로맨스 영화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며 교훈적인 주제와 평점을 갖고 있습니다. 배우 릴리 콜린스가 여자주인공 '로지'로 등장하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역할로 등장하며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스토리에서는 반전 있는 전개를 보여주며 관객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12년의 로맨스 줄거리

주인공으로는 릴리 콜린스가 연기한 '로지'와 '샘 클라플린이 연기한 '알렉스'가 등장합니다. 두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단짝친구로 오랜 시간 지내왔으며, 성장하며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해 온 동반자로 지내왔습니다. 그들은 오랜 기간 동안 마음속으로는 서로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우정과 사랑 사이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졸업파티가 열립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 파트너로 참석하고 싶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결국 각자 다른 파트너와 참석하게 되고, 마치 서로 경쟁하듯 파티를 즐깁니다. 그러던 중, '알렉스'가 자신의 파트너와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로지'는 충동적으로 자신도 자신의 파트너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호텔 경영을 꿈꾸고 있는 '로지'와 의사가 꿈인 '알렉스'는 미국 보스턴의 대학에 함께 가기로 약속합니다. 대학 발표날, '로지'는 합격 통보를 받게 되고, 바로 그 소식을 전하러 '알렉스'의 집에 가지만, 그는 '베사니'라는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는 중이었고, '알렉스'에게 합격 소식을 전하지 못합니다. 이후 몸상태가 안 좋은 걸 느낀 '로지'는 병원에 가게 되고 자신이 임신 상태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마음이 가장 힘들었던 그날, '로지'는 '알렉스'를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취하지만 그는 '베사니'와 약속이 있다며 '로지'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다음 날 두 주인공은 카페에서 만나고, '알렉스'는 하버드 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합격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면서 '로지'에게 대학교 합격소식을 묻지만, 사실을 말할 수 없었던 그녀는 아직 합격 통보를 못 받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하루아침에 엄청난 변화의 상황을 마주하며, 이후 '로지'와 '알렉스' 둘 사이의 관계에서도 큰 변화를 맞이하며 줄거리가 전개됩니다.

주제 및 평점

<러브, 로지>는 2014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 영화 같지만 중간중간 반전 있는 전개를 보이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만 보여주지 않고 중간에 두 주인공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이 등장합니다. 크고 작은 사건이 많이 등장하면서 다소 루즈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음향과 빠른 전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12년 동안 단짝이었던 두 주인공의 평탄치 않은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여러 번 서로를 놓치며 엇갈리는 상황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사랑의 타이밍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아일랜드의 작가 세실리아가 22살 때 쓴 베스트셀러 소설 '무지개들이 끝나는 곳(Where Rainbows Ends)'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소설 원작을 영화화하면서 로맨틱한 감성과 유쾌한 주인공들의 분위기를 살리이위 해 노력했다고 하며,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잃지 않기 위해 애썼다고 합니다. 작품에서는 아름다운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더블린과 토론토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하며 좋은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비욘세, 엘리엇 스미스 등 유명 스타들의 퀄리티 높은 OST까지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러브, 로지>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흔한 친구와 가족 간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유쾌하지만, 또 진지하게 표현했으며, 사랑과 희망,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 줍니다. 

릴리 콜린스 주연

릴리 콜린스는 영국과 미국의 모델이자 영화배우이며,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모델로서의 경력과 작가로서의 성공적인 책 출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릴리 콜린스는 1989년 생으로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인 필 콜린스는 유명한 뮤지션입니다. 그녀는 2009년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산드라블록의 딸 역할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이후 <러브, 로지>에서 샘 클라플린과 함께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로지'역할로 등장하며, 연기력과 매력에 대해서 대중에게 인정받게 됩니다. 해당 작품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등장하며 미혼모의 역할을 지나 아이의 엄마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령대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낸 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2016년 한국의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에 캐스팅되며 'Red'역할로 등장합니다. <옥자>는 2017년 칸 영화제에 초창받고, 동료배우들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에서는 역할 때문에 붉은색으로 전체 머리를 염색했고, 제작 기간에는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후 매력 있는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며 연기에 대한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주인공 '에밀리 쿠퍼'역할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녀의 외모는 짙은 눈썹을 특징으로, 오드리 헵번과 닮은꼴로 유명합니다. 또 그녀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인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매우 사실적이고 감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크게 인정하는 그녀의 인격적인 면모 또한 그녀의 가치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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