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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는 2016년 개봉한 영화로 대만 배우 왕대륙이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미소년 이미지의 외모와 연기력으로 본격적으로 대만의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이후 한국에서도 인지도 있는 대만 배우로서 자리매김합니다. 스토리 전개방식은 호불호가 갈리나 등장인물들의 순수한 사랑이 감동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배우 왕대륙 주연
배우 왕대륙은 이 작품에서 고등학생 '쉬타이위' 역할로 등장합니다. 초반에는 싸움을 좋아하는 문제아로 등장하지만 이후 여주인공 '린전신'을 만나 그녀를 좋아하게 되면서 다양한 감정변화를 겪는 인물입니다. 청춘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와 츤데레 연기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르고, 2016년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합니다. 이후에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후 2019년 <장난스러운 키스>에서 주연 '장즈수'역할을 맡아 여심을 흔드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대만을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서 자리매김합니다. 그는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긴 무명 생활을 해왔었던 이력이 있으며, 작품 <나의 소녀시대>는 그의 인지도 높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사생활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 역을 연기한 배우 '가진동'과 친한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 그는 2021년에 말레이시아 여배우 '채탁의'와 길에서 스킨십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이후 2022년 그녀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합니다.
대만 청춘 로맨스
대만의 영화 산업은 대체로 청춘 로맨스 장르로 유명하며,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작품들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가벼운 로맨틱한 요소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등 이 있습니다. 작품들의 공통점으로는 훌륭한 하이틴 스타들이 등장하는 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음악, 연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인공 주걸륜은 피아노 배틀 장면에서 실제로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하는데, 뛰어난 수준급 연주 실력으로 인해 화제가 되며 인기를 얻는 계기가 됩니다. 이 장면은 이후 한국에서도 많은 패러디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유명해졌고, OST로 등장한 'SECRET'곡 또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이 외에도 대만에는 다양한 청춘 로맨스 작품이 존재하며, 대부분 청춘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성장, 그리고 꿈을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잔잔한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약간 유치한 전개 방식을 사용하며 대중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는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줄거리, 결말
송운화가 연기한 여주인공 '린전신'이 고등학생 때 일기장을 꺼내 과거의 회상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느 날, 고등학생인 그녀는 학교에서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 편지는 다른 사람에게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지 않으면 불행이 닥친다는 '행운의 편지'였습니다. 그 시절 그녀는 같은 학교의 '오우양'을 짝사랑 중이었고, '오우양'을 괴롭히는 '쉬타이위'에게 전달합니다. 이후, 편지를 보낸 주인이 '린전신'이라는 걸 알게 된 '쉬타이위'는 그녀와 처음 얘기를 나누게 되고, 서로 친구가 되기로 하면서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과거에 친구를 잃은 이후로 삶의 중심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문제아로 살아가던 그는 그녀를 만나 변하기 시작하고, 자세한 사연을 알게 된 그녀도 그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수술을 받으러 외국에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며 그녀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하고, 둘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에 상처받은 두 주인공은 이별을 맞이되는데, 이 부분에서 사건의 개연성이 떨어지며, 관객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들의 오해는 다 풀리게 되며 성인이 된 두 주인공은 유덕화의 콘서트에서 재회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